기후
삿포로는 계절에 따라 날씨가 크게 바뀝니다. 여름에는 습도가 낮아 일본의 다른 곳에 비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반면, 겨울에는 해마다 5m에 이르는 파우더 스노가 쌓입니다. 인구 약 200만 명이 사는 대도시 중 이렇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은 세계에서도 드물고, 1972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동계 올림픽이 개최되었습니다. 계절마다 아름다운 모습이 변하며, 긴 겨울도 눈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삿포로. 어느 계절에 찾아가도 최고의 시간을 제공해 줍니다.
SAPPORO’S WEATHER
봄
거리의 눈이 사라지면 벚꽃 개화와 함께 삿포로에 봄이 찾아옵니다. 홋카이도는 일본의 다른 지역보다 벚꽃이 늦게 피기 때문에 4월 하순~5월 초순에 벚꽃을 즐길 수 있습니다.
여름
선선한 날씨에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지는 삿포로의 여름. 익사이팅한 이벤트도 많이 개최되는 계절입니다.
가을
도시 주위의 산들이 울긋불긋 물들어 숨이 멎을 듯 화려하게 변모하는 가을. 삿포로가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워지는 계절입니다.
겨울
12월 초순부터 삿포로 거리는 새하얗게 신비로운 세상으로 변신합니다. 눈 속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계절입니다.